도보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계절, 시간, 장소, 코스, 날씨, 걷는 거리 등에 따라 준비물은 달라지지만,
보편적으로 장거리 걷기를 할 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소개합니다.
기본 준비물
- 의류 자켓(기능성/방풍,방수 기능성), 트레이닝(등산겸용) 셔츠·팬츠(기능성/계절에 맞는 것), 우의, 기타 여벌의 옷, 바람막이 등
- 용품 배낭, 트레킹화 또는 등산화, 모자, 장갑, 양말, 안내지도, 물통, 손수건, 구급약, 랜턴, 세면도구, 필기도구, 개인컵, 선글라스, 신분증, 적당한 음식(과일, 견과류, 에너지바, 사탕 등) 등
- 기타 나침반, 망원경, 돋보기, 카메라 등
도보여행 관련 앱
- 산길샘[나들이] 스마트폰 Play스토어에서 산길샘[나들이] 설치 후, 치악산둘레길 홈페이지 커뮤니티 > 자료실에서 GPX파일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합니다.
※ 자세한 사용방법은 자료실에서 확인
코스안내 지도
도보여행 전 본인이 가고자 하는 코스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코스안내 지도 및 패스포트를 준비합니다.
배부 및 구입방법은 홈페이지 ‘둘레길 길잡이’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도를 활용하여 걷다 보면 그 지역의 지형과 문화, 역사, 생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신발
도보여행 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신발입니다.
치악산둘레길을 걸을 때는 트레킹화 또는 경등산화를 착용할 것을 권유합니다.
발에 딱 맞는 신발보다는 두꺼운 양말을 착용해도 한 치수 여유 있고, 뒤꿈치와 바닥의 쿠션이 좋아야 합니다.
신발 모양의 변형됨이 없이 내구성이 좋고, 볼 앞쪽이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것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걷기에는 새 신발 보다는 발에 익숙해진 것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물
장거리 걷기에 중요한 준비물 중 하나가 물입니다.
도보여행 시 본인의 평소 물 섭취량을 파악하여, 마실 물을 준비하여야 하며, 출발 전 미리 어디서 물을 구할 수 있는지 점검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걸을 때 물은 목이 마르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 평균적으로 한 사람 당 하루에 2리터이며, 20℃가 넘는 날씨에는 조금 더 섭취해야 합니다.
의류
계절, 기온, 코스상황에 맞는 복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비 오는 날씨를 대비해 가벼운 우의와 여벌 옷을 넣어 방수백에 넣어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은 습기를 잘 흡수하고, 외부충격을 줄여 발을 보호할 수 있는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물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얇은 면양말이나 여성용 발목스타킹을 안에 신거나, 발바닥에 테이핑을 하면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모자, 넥워머, 마스크, 장갑 등을 적절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숙박
공식적인 야영지가 없으므로 야영과 취사는 안 됩니다.
그러나 코스 내에 운영되는 사설 야영장은 이용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여야 합니다.
가급적 치악산둘레길과 인접한 숙소(호텔, 모텔, 민박 등)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세면도구나 기타 물품은 친환경 제품을 준비하여 사용함으로써 환경문제를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