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순례길
명예의 전당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순례길

한달에 한번의 원주행은 나에게 주신 선물과도 같았던 여행길이었다. 

각자 인생의 무게를 조금은 덜어낼 수 있는 나름 힐링할 수 있었던 치악산의 길이였음을 내 마음속 깊은 서랍장에 넣어두려 한다. 

계절마다의 풍경과 정기를 느끼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많은 감정들과 함께했던 길이였음은 분명하다.

11코스와의 인연도 이제 3/4 토요일이 마지막이지만 또 다른 인연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하며 다음번에 쑤미가 또 너를 품어줄 때까지 언제나 웅장한 모습으로 반겨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