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순례길
명예의 전당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순례길
김수미 님 (서울시)
작성일 2023.03.06 오전 11:15:07 / 조회수 99 / 작성자 사무처/ ID admin

한달에 한번의 원주행은 나에게 주신 선물과도 같았던 여행길이었다. 

각자 인생의 무게를 조금은 덜어낼 수 있는 나름 힐링할 수 있었던 치악산의 길이였음을 내 마음속 깊은 서랍장에 넣어두려 한다. 

계절마다의 풍경과 정기를 느끼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많은 감정들과 함께했던 길이였음은 분명하다.

11코스와의 인연도 이제 3/4 토요일이 마지막이지만 또 다른 인연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하며 다음번에 쑤미가 또 너를 품어줄 때까지 언제나 웅장한 모습으로 반겨주길~~